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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원갑사 산사음악회 성황리 개최, 농촌 살아보기 참여자도 즐거운 한때...
 
편집부   기사입력  2023/10/10 [13:23]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소재 천년고찰 '원갑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 경내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조계종 원갑사가 주최하고 무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원갑사 산사음악회는 원갑사 주지 법산스님을 비롯 법상스님, 용인스님설도, 향문, 스님 등 종단 원로스님과 인근 사찰 스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이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 김성은 무안부군수, 나광복 전남도 도의원과 지역민 1천2백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주민과 함껳는 음악회를 즐겼다.

 

원갑사 주지 스님인 법산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많은 어려움이 수반되어 삶이 팍팍해지고 있으나 이는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내일을 일구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불가에서 "제행무상" 이란 말씀이 있다. 무상(無常)이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멸(生滅)하며 시간적 지속성이 없음을 말한다. 곧 이 현실세계의 모든 것은 매순간마다 생멸, 변화하고 있다." 며 " 사람은 이변화에 순응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지역 가수인 '농수로'와 미스터 트롯가수 '김희재' 가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농촌체험프로그램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중 인근 신안군 지도읍 내양체험마을 체험자들도 원갑사 산사음악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한 때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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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0 [13:2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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