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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과 손잡고 세계를 향해 전진하다
 
황인석   기사입력  2023/12/15 [11:02]

청주시는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14일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사업참여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보고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준비, 수출유망, 수출성장 등 성장단계별로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출역량강화, 해외시장개척, 해외판로 다변화지원의 3단계, 1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총 61개사가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해 추진하는 기업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참여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수출아카데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해외전시회 청주시 공동관 운영,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해외바이어초청 및 현지미팅 지원 등이 있다.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사업의 경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3번의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상담 및 계약이 508, 총 계약금액이 9867,000달러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 성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수출계약으로도 이어질 전망이 높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참여기업 2개사가 사례발표를 통해 수출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사업을 지원해 우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귀한 발판이 됐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 역시 청주시 수출지원사업은 중소수출기업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사업의 확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지원의 다양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통상분야는 장기적인 안목과 노련한 국제적 감각,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필요와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는 자세로, 민선8기 수출기업 1,000개사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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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5 [11:02]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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