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내양마을 효잔치 및 유채 가요제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내양녹색체험마을 주최로 지난 27일(토)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 6회 내양마을 효잔치 및 유채 가요제'는 김용현 축제위원장을 비롯 김학성 신안군의회 이장, 조성남 내양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 관광객 800여명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마을 발전을 약속했다.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 가요제에서는 지역 가수 10여명의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고, 탈렌트 가수 이동준. 이동하 등 10여명의 가수들이 노래할 때마다 박수와 춤으로 흥을 더했고 품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배꼽을 잡았다.
특히 농민들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와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 푸짐한 시상품과 기념품으로 주민들의 넉넉한 마음을 더했다.
2018년 김용현 위원장의 제안으로 내양 마을을 유채경관 단지로 조성하고, 유채꽃 필 무렵 마을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위한 축제로 발전시켜 왔으며 "전국 유일의 유채꽃 가요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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