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은 17일 오후2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제1, 2대 남기민 이시장과 제3대 이정숙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의 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남기민 전이사장과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이사와 감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정숙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주복지의 견인차로서 청주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청주복지재단이 진정한 청주시민의 복지기관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2012년 5월 출범하여, 이정숙 이사장과 함께 당연직 이사2명, 선임직이사 9명으로 제3기 이사체제를 구성했으며, 복지정책 개발 및 교육연구 사업,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