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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남재희   기사입력  2016/05/18 [08:38]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청남도 주관 도내 장애인복지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53백만 원의 사업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활성화 사업은 장애인 인권·여성장애인·발달장애인 지원 등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신규사업과 시설 기능보강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은 지난 4월 공모신청 한 것으로 ‘2015년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및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개설 수요가 많았던 취미⋅여가서비스 및 문화프로그램과 장애인복지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부분 기능보강사업을 각각 신청하여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재정적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 가족의 복지를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 중 하나인‘양육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 및 가족역할에 대한 교육효과와‘음악활동’을 통한 장애아동의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일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설로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향상하고 비장애인 위주의 문화센터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장애아동과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프로그램 장기간 이용대기 기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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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8 [08:3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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