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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터벤션 전문의 스트래커 박사 민트영상의학과 방문 자궁근종 색전술 시술
 
이훈   기사입력  2008/11/07 [11:05]

이젠 더이상 몸에 칼질 하지마세요!

서울아산병원에 현재 교환 교수로 있는 세계적인 인터벤션 전문의 스트래커 박사가 인터벤션 전문병원인 민트영상의학과를 방문하여 자궁근종 색전술을 함께 시술하고 있다.

자궁근종 색전술은 인터벤션 전문의에 의하여 시행되는 자궁근종의 치료법 중 하나다. 자궁을 보존하며 치료할 수 있고 자궁을 치료하는데 근종의 크기와 수가 문제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자장 많이 시행되는 자궁보존 치료법이다. 얼마 전 미국 산부인과협회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에 권하는 임상지침서에 이 치료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게재 된 바 있다.
▲     © 편집부

인터벤션 치료는 영상의학이 발달하면서 파생 된 치료를 담당하는 파트인데 기존 칼로 절개하는 방식과 같이 수술로 밖에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을 수술 없이 최초침습(미세한 바늘구멍)만으로 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수술적인 치료에서 복강경수술이 최소침습적인 치료라하여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인터벤션 치료는 더 작은 미세한 구멍인 주사바늘 정도의 크기로 치료한다. 21세기의 첨단 치료라고 불리우는 이 치료법은 전신마취 및 환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아 환자의 몸에 부담이 적어 계속적인 치료가 불필요 하며 입원이 필요치 않거나 기간이 하루 정도로 짧아 경제적으로도 유리한 치료 분야다.

최근 많이 알려진 하지정맥류의 레이져 또한 인터벤션을 전공한 전공의가 개발하여 보급한 치료법으로 기존에는 수술로 늘어난 정맥들을 일일이 절개 하는 방식이였다. 그러나 인터벤션 치료가 타 의료과에 보급되면서 현재는 레이져 치료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다.
그 밖에도 최근 인터벤션 파트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치료는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간암색전술, 갑상선, 유루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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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1/07 [11:0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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