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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로과, 차차차 운동?, 이색적인 실천대회
 
강석철   기사입력  2017/05/18 [12:36]

▲     © 강석철


아산시 도로과(과장 김효섭)가 부서 자체적으로 연중 ‘차차차운동’을 실시해 조직 내 친절과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깊은 인식을 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로과 전 직원은 지난 17일 오후6시30분, 읍내동에 소재한 온주아문(조선시대 관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청소도구를 지참해 주변 청결활동을 펼치고 부서 전 직원이 친절, 청렴, 청결에 대한 실천대회를 가졌다.


도로과 직원들의 친절과 청렴에 대한 의지는 남다르다.


지난 4월 24일 아산시가 당면한 양대체전 보고대회를 가진 후 부서 자체회의에서 한영석 도로시설팀장이 “도로과는 사업규모도 크고 많은 만큼 타부서보다 청렴과 친절에 대한 의식함양이 더욱 필요한 부서이다”며, 차차차운동을 제안하며 직원들을 이해 설득한 결과 전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효섭 도로과장은 “도로과는 아산시 도로망 확충 및 관리에 있어 민원이 상존하는 부서다. 최근 아산시에서 마련한 친절과 청렴에 대한 시책 실현은 물론 각 부서도 자체적인 실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과는 부서가 주관하거나 참여하는 행사 등에 차차차운동을 전개해 친절하고, 청렴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계획으로 주변 공직자에게 높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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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8 [12:3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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