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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면 행복키움 복지이장, 독거노인가정에 자원봉사 실시
복지허브화 추진 위한 맞춤형서비스
 
강석철   기사입력  2017/05/24 [16:17]

▲     © 강석철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은 지난 5월 22(월) 신창면 남성리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신창면 남성리 복지이장의 사각지대 발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이 아파트에서 식생활 해결을 못하고 혼자서 거의 외출도 못한 채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고 하여 복지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해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셨는데 집안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오래 전 누가 피웠는지도 모르는 담배꽁초가 침대 밑에 수북이 쌓여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함은 물론 씽크대 배수구가 막혀 물이 찰랑거려 바닥에 흥건히 고인 상태로 생활하실 만큼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참여하게 된 것이다.


대청소에 참여한 복지이장 한 분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몰랐는데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독거어르신이 이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정식 면장은 “신창면 복지이장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주시고 봉사가 필요한 가정이 생기면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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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4 [16:1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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