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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상황별 꼴불견 유형 1위 ‘허위사실 유포형’
 
고현   기사입력  2013/01/09 [09:03]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56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꼴불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 하여 9일 밝혔다.

친구나 동기 등 취업 라이벌 중 가장 꼴불견은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허위사실 유포형’이 28.9%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말만 되풀이하는 ‘투덜이형’ 26.7%, 서류합격 할 때마다 유난스럽게 행동하는 ‘설레발형’ 20.5%, 취업정보를 혼자만 알고 있는 ‘밉상형’도 19.7%였다.

먼저 취업한 친구 중 가장 얄미운 유형은 위로하는 척 은근히 무시하는 ‘호박씨형’이 39.9%로 가장 많았다. 회사 얘기만 계속하는 ‘눈치형’ 23.3%,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대로 본인 이야기를 하는 ‘오지랖형’과 대놓고 무시하는 ‘독설형’은 17.4%로 동률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어떤 면접관이 가장 꼴불견일까? 40.4%가 공격적인 질문만 계속하는 ‘싸움닭형’을 꼽았다. 질문을 거의 하지 않는 ‘무관심형’도 25.3%였으며 지원자들과 본인을 비교하는 ‘비교형’ 24.2%, 사적인 질문만 계속해서 물어보는 ‘취조형(9.8%)’도 있었다.

같이 면접을 보는 경쟁자들 중 꼴불견 1위는 상대의 발언을 끊고 자기 얘기만 계속 하는 ‘이기주의자형(32.6%)’이었다. 은근히 다른 지원자를 깎아 내리는 ‘디스형’ 25.6%, 면접관들에게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는 ‘편애형’ 21.1%,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형’ 18.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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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09 [09: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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