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디큐에너지는 ‘디큐파워’ 제품군을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개발하여 특허등록과 친환경 성분 검사를 마치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큐파워 (DQ-POWER)’란 와류 발생장치, 냉각수첨가제, 엔진오일보강제, 에너지 패드(베터리) 4가지 제품을 사용하여 제품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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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큐에너지는 제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차량에 부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충남 천안시 소재 ‘A 택시 회사’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연료 절감과 차량의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DQ-POWER’ 제품군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하여 첫 달 4.5~6%의 연료 절감이라는 고무적인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

또한, 충남 홍성에 있는 ‘B 버스회사’의 농어촌버스(경유)에 제품을 장착하여 7월부터 5% 이상의 연료 절감과 60% 이상의 매연 저감을 목표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디큐에너지 자체 테스트 결과는 승용차 기준 연비 5~30% 향상과 매연 60~100% 저감이라는 효과를 보였다.

테스트에 참여한 택시기사 C 씨는 “개인 차량에도 ‘디큐파워’를 넣고 장착했는데, 적용 전 대비 차량이 진동 소음이 확연히 줄었고 에어컨도 더 시원하게 잘 나오는 거 같다, 액셀레이터 페달을 약간만 밟아도 미끄러지듯 힘있게 잘 나가니 편하다”라고 말했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오래된 버스들이 있어 매연 검사 때마다 불편이 있었는데 ‘디큐파워’를 적용하여 매연도 줄고, 연료 절감이 되면 일석이조로 당사뿐 아니라 전국 농어촌버스들에 장착할 이유가 충분한 제품이다”고 테스트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큐에너지 개발 총괄을 맡은 윤관열 이사는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자동차의 사용에 이바지하고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디큐에너지의 ‘디큐파워’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나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오토바이, 농기계, 자동차, 선박 등에 적용되어 환경 문제와 에너지 문제, 국제적 요구인 탄소 중립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