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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한국영상대학교가 꽃 피운다
 
황인석   기사입력  2024/04/11 [09:11]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8일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지역의 청년문화를 활성화 및 현장과 유사한 영상교육을 위해 졸업영화 피칭(Pitching)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현장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으로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편집감독 손연지, 영화감독 이원영, 촬영감독 원영상이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본 사업을 통해 김여진 감독의 <해마> 등 총 6편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주최한 한국영상대학교 교학처장 김형두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영화 제작지원 후 세종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시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는 세종시 청년문화 확산의 작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더 나아가 글로컬 영화제작 인큐베이팅 사업을 함께 진행했던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상영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러한 상영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청년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세종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도 잊지 않고 당부했다.

 

함께 한 이도균 지도교수는 이번 사업의 의미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 단계에 있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피칭해 창작지원금 받음으로써 영화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학생 신분이라는 한계가 있더라도 다양한 시각을 영화에 녹여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완성작 평가를 통해 장편영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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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1 [09:1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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