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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뜻·강렬 시 경계 안내조형물 3개소 설치 완료
 
박신혜   기사입력  2013/07/31 [08:44]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뜻하면서도 강렬한 부산 이미지를 심어주어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고자 추진해 온 ‘시 경계 안내조형물 설치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안내조형물은 총 사업비 215백만 원을 투입하여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반국도 시 경계 6개소 중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도 제2호선(강서구 송정동 1456) △국도 제7호선(금정구 두구동 1324-6) △국도 제35호선(북구 금곡동 491-11) 등 3개소의 경계에 부산다운 디자인으로 설치되었다.

이번 안내조형물의 디자인은 (주)가양 대표 김신혜가 맡았으며, ‘항만물류 도시 부산’ 이미지 부각을 위해 부산발전의 원동력이 된 컨테이너 박스 도안에 ‘영화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위해 필름 아이콘으로 강조하였다.

또한 ‘야구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위해 배트, 공, 글러브 아이콘을 사용하였으며 ‘해변의 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파라솔 아이콘을 넣었다. 색상도 실제 컨테이너 박스 색상을 고려하여 원색의 빨강, 파랑, 노랑으로 표시, 각각 3개소에 대해 차별화 하였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경상도 사투리 ‘어서 오이소’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조심히 가시라는 경상도 사투리 ‘단디 가이소’를 손 글씨체로 디자인 하였으며, LED조명 적용으로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게 제작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문경관 특화사업과 더불어 이번 시 경계 안내조형물 설치 완료로 부산 시민에게 자부심과 감흥을 주고, 우리 부산의 도시 이미지 상승으로 도시 브랜드가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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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31 [08:4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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