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가 예상돼 일부 노선에 대한 감회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8일과 20일 ~ 22일 시내버스 187대(28.6%)를 감차, 운행한다.

추석 당일(19일)에는 251대(38.4%)가 감차 운행된다.

지선버스와 마을버스의 운행 현황을 보면 ▲9월 18일, 지선 4대, 마을 4대 ▲9월 19일, 지선 40대, 마을 23대 ▲9월 20 ~ 22일, 지선 29대, 마을 20대가 각각 감회 운행된다.

울산시는 역, 터미널, 공단 등의 경유 노선은 감차를 억제하는 등 시민불편을 감안,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탄력으로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는 138개 노선에 77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