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울산 배축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8일~20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야외 부스에서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제17회 울산 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8일 개회식, 19일부터 20일까지 시민참여 행사로 마련된다.

개회식은 배품평회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치러진다. 식전행사로는 울산배 품평회, 희망 배 풍선날리기 등,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장윤정, 박상철, 김용임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돋운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배 시식행사, 보배 서바이벌, 배 케익만들기,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1,326농가가 1,117㏊에 연간 2만 2,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등에 273톤(10억)을 수출하였다. 올해는 7,000톤(26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