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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우디와 바르셀로나를 걷다’ 특별전 개최
 
박신혜   기사입력  2013/10/17 [08:58]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2013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특별전 ‘가우디와 바르셀로나를 걷다’를 10월 17일부터 27일(11일간)까지 KNN월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과 바르셀로나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전시회, 기념심포지엄, 소강연회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 도시 바르셀로나와 그 도시를 빛나게 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 소개

전시는 크게 ‘바르셀로나 도시’ 와 ‘건축가 가우디’ 두 개의 파트로 나뉜다. 먼저, 도시파트는 도입부에서 부산과 바르셀로나의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도시역사타임라인 비교하여 두 도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도시 구조를 이해하는 열쇠인 세르다(Cerda)의 도시계획과 이러한 무대 위에 탄생한 가우디를 포함한 모데르니스모(Modernismo, 현대주의)의 건축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부분은 랜드마크, 교역의 도시, 도시재생 그리고 퍼블릭 스페이스 디자인 섹션으로 구분하여 바르셀로나 시의 전략적인 프로젝트들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바르셀로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해하고 상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가우디파트는 세계가 인정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생애 소개로 문을 연다. 이어서, △가우디와 구엘 △가우디와 주택 △가우디와 종교건축으로 구분되어 그의 대표작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을 비롯한 주요작품 11개가 80여 점의 사진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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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17 [08:5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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