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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관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도내 6개 의료기관 공동 참여
 
김지온   기사입력  2012/04/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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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의료관광 유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현지 병원관계자,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의료자원과 수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북도와 함께 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이즈치과, 유로비뇨기과, 로즈웰성형외과, 고운몸매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의 전문의와, 병원스텝들이 공동 참여하여 종합검진, 인공관절수술, 치아미백, 전립선질환, 성형 및 피부미용 등 각 기관의 전문 진료과목을 홍보하는 설명회 개최에 이어,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미팅과 함께 암검사, 혈압, 당뇨 등 무료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청주의료원은 현지 국립병원과 나눔의료협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위상을 높이고, 현지 병원과의 교류협력 증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난 12월 초청 팸투어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현지 여행사(프리미어인터내셔널 여행사)의 대표가 더 많은 대상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달라는 요청으로 진행되는 만큼 충북의 의료관광을 폭 넓게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충북의 의료관광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의료관광 사업이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서 결실이 맺어지는 만큼 꾸준한 투자와 홍보를 통해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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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9 [07:5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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