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도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세계박람회 정부대표단 운영위원회 첫 회의 개최
박람회 개막 20여일 앞두고 예행연습 방안 등 논의
 
김지온   기사입력  2012/04/18 [21:43]

▲     © 김지온
여수세계박람회 전시구역 정부대표단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18일(수)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서 열렸다. 운영위원장인 덴마크 정부대표 스틴 크리스텐센(Steen Christensen)을 비롯해 운영위원 14명과 이준희 여수세계박람회 대한민국 정부대표,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V.G.로세르탈레스(V.G.Loscertales)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대표단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될 박람회 예행연습 참여 방안, 관람객 혼잡 통제 방안, 효율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방안, 엑스포 타운 내 안전보안 및 편의시설 이용 문제 등이 논의됐다. 크리스텐센 운영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에 총 20명 위원 중 과반 이상이 참석해 여수 박람회 참가국들의 효율적인 전시관 운영과 박람회 참여에 관련된 제반 사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운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참가국들의 이해관계 대변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회의는 5월 15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전시구역 정부대표단 운영위원회는 박람회 운영과 관련된 참가국들의 공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 제3차 참가국회의에서 구성됐다. 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지역별 정부대표 20명으로 이루어져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도 운영위원회는 계속 개최되어 박람회 운영에 관련된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며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 는 운영위원회 활동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여 BIE 사무국과 박람회 정부대표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4/18 [21:43]   ⓒ hd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