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도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성취감이 필요한 40대, 최근 푹 빠져든 것 ‘등산’
 
이훈   기사입력  2012/04/19 [09:55]

대한민국 40대는 어떻게 성취감을 충족할까.

세이클럽(www.sayclub.com)은 산 콘텐츠 집중 강화를 위해 시작한 등산인 전문 서비스 ‘세이등산’ 코너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문항은 ▲ 한 달에 몇 번이나 산에 오르는가 ▲ 누구와 함께 산에 가는가 ▲ 등산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 오를 산을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총 4개다.

총 10,43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등산을 하는 목적’으로 건강증진(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가생활(32%), 성취감(9%)이 뒤를 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성취감이라고 답한 인원 중 절반이 훨씬 넘는 63%가 40대라는 점이다. 40대 중년 남성은 등산을 성취감 충족에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에 오르는 빈도를 나타내는 ‘한 달에 몇 번이나 산에 오르는가’ 문항에는 한 달 기준 1회(3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1회 미만(24%), 2회(20%), 4회 이상(18%), 3회(8%) 순이었다. ‘누구와 함께 산에 가는가’는 질문에는 혼자(28%), 친구(26%), 가족(25%)의 답변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산악회(16%)와 직장동료(4%)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마지막 질문인 ‘오를 산을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도 재미있다. 지인의 추천(22%), 유명세(15%)를 제치고 집에서 가까운 산(51%)이 1위를 차지했다.

설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이등산(http://san.sayclu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이클럽은 지난 5일부터 등산인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권역별 산 정보는 물론 산행기, 게시판, 사진, 카페, 맛집 정보, 중고장터 등 등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이클럽 홈페이지 접속 이후 좌측 상단 ‘등산’ 코너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세이등산’을 검색해도 접속 가능하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4/19 [09:55]   ⓒ hd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