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인터넷 발달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괴산을 홍보하기 위해 사이버 기자단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9일 괴산군청회의실에서 괴산홍보단 고향기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갖는 등 괴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정식 출범에 들어갔다.


그동안 군은 2008년부터 4년간 사이버 고향 포털시스템 '고향가자 괴산(www.go2home.kr)'을 운영하면서 4명의 고향기자단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등 보다 다양한 고향과 농촌 소식을 네티즌에게 알리기 위해 36명으로 괴산홍보단 기자단을 구성했다.


괴산홍보단 고향기자단은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고향가자 홈페이지(www.go2home.kr), 괴산군 홍보 카페(cafe.daum.net/love-goesan),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2015 괴산 세계유기농 엑스포 개최, 군 주요행사,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고향 소식 등을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고향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8회 걸쳐 관내 주요행사장, 농특산물 홍보장 견학, 유기농 인증농가, 관광명소 등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느낀점들을 인터넷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가 괴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인터넷 공간을 활용한 유기농업군 괴산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괴산홍보단 고향기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