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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늘푸른, 제1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열어
 
남재희   기사입력  2015/11/24 [09:34]

우리나라 조경인들의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막을 올렸다. 재단법인 늘푸른(이사장 노연상, www.nulpurun.or.kr), (사)한국조경학회, 월간 환경과 조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23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작품전을 연다. 



▲     © 편집부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조경전공 학생, 조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규모, 최고 권위의 조경 작품 공모전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근대문화유산의 공간에 대한 조경적 접근’을 주제로 한 응모작 중 모두 2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23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 모두는 푸르지오 밸리 1층 갤러리에서 11월 2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천대 송아라, 홍진아 학생이 공동 출품한  ‘솜씨창고, 틈에서 피어나다’와 순천대 이수현, 박래림, 김의솔 학생이 출품한 ‘징게맹갱외에밋들’이 각각 최고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최원만 부회장(한국조경사회)은 “역사적으로 의미를 갖는 장소와, 그 장소가 가진 일반적인 인식을 조경을 통해 해석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여러 이유에서 방치되었던 역사적 장소들이 근대사의 아픔을 딛고 우리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재단법인 늘푸른은 경동원과 경동나비엔이 환경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하여 운영하는 재단으로 환경 보전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학술연구 지원,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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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4 [09:3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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