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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세종웹툰랩 운영 성과 발표
 
김지온   기사입력  2016/01/15 [10:35]


 
▲      © 김지온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세종웹툰랩이 1기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세종웹툰랩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만화콘텐츠과 재학생 150여 명, 인근 지역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웹툰 교육 및 창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화콘텐츠제작을 위한 국가직무능력 표준교육과정을 통해서는 ‘광복 70년 70인의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웹툰과 무빙툰 형식으로 제작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됐다. 방과 후 진행된 웹툰분야 직업능력교육과정에서는 50여 명의 학생들이 ACA국제자격증을 취득했고 방학 중 진행된 직업능력강화교육과정에서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스케치업, 클립스튜디오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만화창작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웹툰산업계와의 공조를 통해 진행된 산학협력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만화콘텐츠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북큐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과정에서는 웹툰 프리뷰 형식의 무빙툰 40여 편이 제작됐다. 이 중 박정현의 ‘덫’ 임현지의 ‘그의 죽음’ 등 4편은 산업체 평가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웹툰사이트 코믹큐브에 정식 연재 된다. ㈜재담미디어와 진행한 창의융합설계 과정에서는 우수 웹툰 10여 편의 해외수출을 위한 홍보 영상물이 제작됐고 ㈜한우리북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에서는 김수연, 정재윤, 이수진 학생 등이 참여한 ‘어떻게 생각해? 한국사’ 1, 2, 3권이 발행되어 시판됐다. ㈜씨엔씨레볼루션은 웹툰창작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40여 편을 모아 단편만화 모음집 ‘화중군자’를 발행했다.


 세종웹툰랩(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직업적으로 웹툰창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2016년에는 더 많은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종웹툰랩을 웹툰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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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5 [10:3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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