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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국제 품질인증 받은 유럽산 육류,한국시장에 선보여
 
황인석   기사입력  2016/02/29 [09:53]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조직위원회인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 UPEMI)는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생산되는 유럽 육류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 양보다 질에 더 주목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이 보장된 유럽육류를 선택하고 있다.

 
▲     © 편집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은 식품의 품질을 우선시한다. 높은 품질의 육류는 맛은 물론 식감과 풍미, 육즙과 같은 식미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특히 육류는 신체에서 합성하지 못하고 식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 아연, 그리고 비타민 B1, B2, 니아신(비타민 PP), 비타민 B12와 같은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육류의 15~20%는 단백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살코기에 가장 많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흡수가 더 빠르다. 육류에 함유된 모든 영양 성분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매주 약 150g 정도의 살코기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육류의 맛과 품질도 중요하지만 안정성, 원산지 또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다. 유럽의 축산업, 육류 가공품 생산업은 유럽연합의 대부분의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HACCP, GMP, GHP, ISO와 같은 인증업체의 기준을 바탕으로 품질과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은 국가 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육류 생산 과정에서의 품질과 위생 관리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지정한 법에 따라 가축을 기르는 과정뿐만 아니라 육류 가공품을 생산하는 과정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그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한편, 유럽연합과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은 유럽의 신선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및 육류 가공식품의 품질과 생산 원칙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유럽산 육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의 웹사이트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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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9 [09:5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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