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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에너지 IoT 산업 적극 추진한다.
 
김지온   기사입력  2016/04/14 [11:17]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 IoT 산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산업으로 에너지 IoT 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단기간에 실현 가능한 정부 사업들을 유치하여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하여 세종시를 에너지IoT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의‘지역경제발전방안’에 따라, 관내 산업여건과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에너지 IoT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에너지 IoT 산업 육성계획’을 정부에 최종 제출했다.


국가재정 지원 사업은 ▴전기농기계 실증‧보급 ▴국민 수요반응 실증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서비스 통합지식센터 구축 ▴전력 재판매 등 4가지로 총 1,352억원(국비 676, 시비 346, 민자 330)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건의했다.


규제 개선안으로는 ▴전기자동차‧전기농기계 충전 시설 보급 및 무료서비스우선 지원 등 전기농기계에 관한 규제 개선 ▴주파수 출력 상향조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전력판매사업자 발전사업 허용 ▴전력소매부분 신규판매 허용 ▴전략산업 산업단지 녹지확보 비율 완화 등 7가지를 제출했다.


시는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연구소 유치, 전기농기계 생산설비 설치, 국민 수요반응 시스템 구축, 제품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 등으로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향후 3년간 연평균 500명 이상의 고용창출 및 2천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기농기계의 실증‧보급 사업에 한국전력공사와 동양물산 등 관련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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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4 [11:1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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