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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취업 위해 방학 중 열공하는 선생님들
 
김지온   기사입력  2012/08/02 [07:07]

방학 중임에도 제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선생님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졸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혁신팀’ 교사들로 이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주농고 공동실습소에서 수업선진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내 특성화고 수업 혁신팀 공모에서 선정된 18팀 40명의 교사들로 방학을 이용해 산업현장 중심의 첨단 수업방식을 통한 기술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모였다.

이번 연수는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사고력 신장학습법, 프로젝트 학습법, 융합교수법 등 첨단 교육공학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수를 통해 얻게 된 첨단 수업방법은 오는 2학기부터 일선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역할이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특성화고 취업중심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내용과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수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업혁신팀 운영과 연수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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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02 [07:0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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