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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고객의 소리’ 더 크게 듣겠습니다.
우수 민원 제기 고객 10명이내 선정, 3만원 보충 교통카드 포상
 
박신혜   기사입력  2012/08/08 [14:21]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9월 부터 안전사고 예방, 고객서비스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민원을 제기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강화해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인 '고객의 소리'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객의소리'는 민원의 단순한 불만제기에서 벗어나,   경영개선, 안전사고 예방, 고객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민원을 제기한 고객 중 10명 이내를 선정해 3만원이 보충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게 된다.  매 분기별로 부서의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포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객의 소리에 올린 민원 중 수준높은 아이디어를 포함한 것은 본인 동의하에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 제안 창구인 ‘Fun-Fun 아이디어’에 이첩해 시민 제안으로 심사한다.
 
공사는 ‘Fun-Fun 아이디어’ 제안을 대상으로 매분기 심사를 통해 등급을 결정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금상의 경우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공사 고객의 소리에는 2011년 3,386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유형별로 개선건의 1,437건, 문의상담 825건, 불편불만 785건, 칭찬격려 254건 등이었다.  

부산교통공사 양문석 기획본부장은 “고객 민원은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는 진흙속의 진주”라며 “인센티브 강화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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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08 [14:2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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