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지난 11월 30일 건축․경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 

청주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한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13개의 건축물이 출품됐으며 이를 건축․경관위원회에서 심사했다. 

금상에는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건축물, 은상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내수읍 단독주택 건축물이 그리고 동상에는 한국병원 신관동, 장성동 근린생활시설, 오창읍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으며 시상은 12월 12일 시민표창의 날에 수여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는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