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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지자체 최초 로라(LoRa)기반 무선자가망 구축
 
홍수하   기사입력  2017/03/06 [12:14]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자체 최초로 로라(LoRa) 사물인터넷 무선 자가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내 기초수급대상 독거노인과 부부노인 582명에게“사회안전돌보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     © 편집부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단말을 보급하여, 지자체 담당자, 사회복지사 및 보호자가 언제라도 대상 어르신의 위치정보와 활동량/고독사 여부/긴급호출 등의 상태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오산시 희망복지과 담당자는 “기존의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이 댁내에서의 응급안전만을 다루어 왔다면, 오산시 사회안전돌보미 서비스는 로라(LoRaWAN) 무선 자가망 인프라를 통해 외부활동 시에도 어르신의 현재위치, 이동경로 등 위치종합정보와 활동량정보 수집이 가능하고, 약복용시간 알림, 행사/방문 알림 등 다양한 음성 알림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어른신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오산시 로라(LoRaWAN) 무선 자가망 인프라 및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구축한 ㈜지온네트웍스는 2월 13일부터 5일간 오산시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함께 서비스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한 “사회안전 돌보미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구축한 사물인터넷 자가망과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보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위치정보서비스,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산을 통해 스마트 시티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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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6 [12:1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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