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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아산은 진보의 도시도, 보수의 도시도 아닌 오직 아산시민의 도시
 
강석철   기사입력  2018/04/23 [19:28]

▲     © 강석철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기준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온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조규선 공동위원장, 아산시을 김길년 위원장, 도·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면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조규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6.13지방 선거의 의미는 분권과 견제”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미래가 불확실하다. 지역의 발전은 지역을 잘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유기준 후보는 지방자치분권시대에 아산시를 이끌겠다고 나왔다.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여당에서 하는 일을 지방정부가 견제하고 통제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은 없다”면서 “새마을지도자, 시의원, 시의회의장을 지낸바 있는 유기준 후보가 아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중앙정부 및 여당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뢰를 표했다.


환영인사에 나선 유기준 후보는 먼저 “아산시가 바뀌기를 원한다면 모두 합심해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아산시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유 후보는 “아산시의 미래를 열기 위해 담대히 도전에 나섰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아산은 진보의 도시도, 보수의 도시도 아닌 오직 아산시민의 도시”라고 강조하고 “편 가르기를 끝장내야 미래로 갈 수 있다.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아산을 절대 바꿀 수 없다”면서 “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만 쓴다고 하지만 저는 아산의 최고의 인재들을 널리 찾아 함께 의논하며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어둠이 물러가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니라 해가 떠서 어둠이 물러가고, 겨울이 가서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와서 겨울이 물러나는 것”이라면서 “유기준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의 충청을, 우리 아산을, 자기네들 표밭인양 서로들 난리를 치고 있다. 우리 충청이 우리 아산이 그들의 밥이 되어선 절대 안 된다”며 “저는 청년들을 꿈꾸게 하고, 여성들을 꿈꾸게 하고, 온 아산시민들을 꿈꾸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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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3 [19:2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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