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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2개 학교에서 진행
2018‘신나는 교실 극장’, 아이들의 꿈과 함께합니다
 
강석철   기사입력  2018/04/23 [19:25]

▲     © 강석철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온양한올중학교에서 2018 ‘신나는 교실 극장’ 첫 공연을 진행했다. ‘신나는 교실 극장’은 아산시 주최, (재)아산문화재단 주관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구성원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감수성 고양과 인성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올해 ‘신나는 교실 극장’은 쌍룡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16개교, 온양한올중학교 등 중학교 5개교, 특수학교인 아산성심학교 등 총 22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온양한올중학교 ‘신나는 교실 극장’은 한올중학교 전교생과 선생님 등 800여 명이 비보이, 락킹, 팝핀을 비롯하여 아이돌 방송안무까지 다양한 춤 공연을 준비한 스트릿댄스 팀 ‘런피플’의 공연을 관람하며, 학업 스트레스와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지친 학교 구성원이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온양한올중학교 선생님은 “다양한 댄스 공연으로 아이들이 흥겨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여성 댄서들의 공연과 공연 중간에 진행된 댄스 배우기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양한올중학교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진행될 ‘신나는 교실 극장’ 은 퓨전국악, 관악 오케스트라, 과학퍼포먼스,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팀이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신나는 교실 극장’은 당초 16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35개 학교에서 사업을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사업비를 추가 편성하여 총 22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학교는 전교생 100명 이내의 작은 학교, 원도심 학교, 신규 개설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등 학교 규모와 지역, 문화예술 체험 기회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 학사일정에 맞게 학교를 방문하여 보다 많은 학교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신나는 교실 극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041-534-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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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3 [19:2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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