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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꼼짝마! 천안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노후경유차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등 추진
 
강석철   기사입력  2018/04/23 [10:46]

▲     © 강석철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시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노후경유차 190대를 조기폐차 완료했으며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6대를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또 민간에 전기자동차 100대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확산 보급을 위해 도심 거점지역별로 급속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전국 동시 배출가스 관리 주간’을 맞아 천안삼거리 앞 노상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아울러 20일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천안TG에서 노후경유차 운행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알렸다.


도로발생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하고 있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봄철 미세먼지 주의보가 수시로 내려지는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경보와 함께 시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해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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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3 [10:4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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