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도로공사 부지인 서청주 IC내 유휴공간에 공영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7월 19일부터 개방한다. 위치는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 41-3번지 일원으로 예산 2500만원을 들여 면적 2669㎡에 주차면 89개를 확보했다. 이번 공영 공한지 주차장을 개방하면 출․퇴근자,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카풀 주차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인근 시민이 이용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유지 매입 후 공영주차장을 설치 시 1면당 평균 6000만 원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56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둬 관공서와의 협약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송해익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관공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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