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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상쾌‧유쾌‧통쾌하게!’
 
김진수   기사입력  2018/07/20 [08:09]

밤낮으로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도 신 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청주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 편집부

▶시원한 물놀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만한 게 있을까.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용암동 시립도서관 옆)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문암생태공원은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 중흥공원은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2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차례(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3시, 오후 3∼5시)에 걸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는다.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암생태공원(300명), 중흥공원(150명) 두 곳 모두 선착순 입장이 원칙이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어린이는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무더운 날씨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청주시는 오는 26일 어린이가 체험하고 놀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관인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을 개관한다.
어린이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269㎡ 규모로, 1층 로비 및 야외 소리체험 공간, 2층 영유아 특화 공간과 물 체험 공간, 3층 신체놀이 공간과 빛 체험 공간, 4층 교육관과 가족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료는 개인 4000원, 단체 3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눈이 즐거운 전시 관람
청주시 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며 ‘눈이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내일의 미술가들 2018’전을 연다. 고정원, 림배지희, 오현경 등 청년작가 7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기획전 ‘도서산간(圖書山間)’을 마련하는데, 참여 작가는 책과 자연풍경을 주제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기성, 김지선, 서유라 등 8명이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오는 9월 2일까지 ‘미세한 기울임_Slightly Inclined Ears’전이 마련돼 사운드 중심의 뉴미디어 매체를 사용해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관객과 함께 상호 소통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8월 18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이예린 작가와 고영철 첼리스트가 협업한 음악 공연도 열린다.
 
▶오감을 춤추게 하는 공연
청주시립예술단이 마련하는 한여름 밤의 야외 음악 축제 ‘풀문 썸머 콘서트’로 오감(五感)을 즐겁게 하자.
오는 27일 오후 8시 청주예술의전당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국악단, 지역 예술단체, 가수 서문탁이 출연하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청주시립무용단‧교향악단과 지역 예술단체, 가수 BMK, 바리톤 유경원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난히 더운 올 여름, 가족 간 추억도 쌓으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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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0 [08:0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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