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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졸업생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
 
황인석   기사입력  2018/09/19 [10:48]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각종 웹툰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지난 9월 3일 발표된 제7회 미스터블루 웹툰 공모전에서 올해 2월 만화콘텐츠과를 졸업한 후웅(필명) 작가의 ‘오늘도 싱싱하네요!’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여 간 진행된 이 공모에는 최근 웹툰 붐을 반영하듯 많은 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접수작 중 대상 1편과 6편(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작화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후웅 작가는 상금 1천만 원과 정식 연재 기회를 잡았다.
 
▲     © 편집부

지난 5월에는 제2회 원스토어 웹툰 공모전에서 같은 해 졸업한 승배(필명) 작가가 ‘나를 찾는 시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외부전문가 평가와 함께 독자 반응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6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안정적인 인물묘사와 독특한 설정이 기대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다수의 졸업생이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각급 웹툰 플랫폼사에서 정식 연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재학생들도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최근 수상작을 발표한 해양생태콘텐츠공모전(이지혜, 바다를 나르샤, 장려상), 사천사랑웹툰공모전(정재윤, 대나무숲, 장려상), 세종국제만화영상전(미래의 암행어사, 가작) 등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했다.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공모전 수상은 학생들의 높은 의지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대학에 웹툰창작체험관이 구축되면서 교육 환경이 좋아졌고 졸업 전 진행되는 15주간의 실무현장실습 과정에서 산업체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것이 긍정적 효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웹툰창작체험관은 오는 10월부터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로잉스킬업-코스프레 크로키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 ▲웹툰 데뷔반 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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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9 [10:4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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