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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관내 중학생 대상 ‘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 운영
 
홍수하   기사입력  2018/09/20 [09:26]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교수)는 9월 18일(화) 한광여중 1학년 60여명의 학생들과 평택시 안정리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방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로 부지 면적이 여의도의 5배 정도 된다. 용산의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여 2017년 신청사 개관식이 열렸고, 바야흐로 평택시는 본격적으로 한·미 친선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     © 편집부

이번 미군부대 방문은 평택시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주한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2회가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방문 프로그램은 미군부대 내 공보실, 군종실, 험프리스중학교 와의 협약으로 3가지 테마를 가지고 미군장병과의 만남, 중학교 방문 및 교류활동, 유스센터 방문, 한국군 지원단 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9월 18일 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빈(한광여중 1학년)학생은 “부대에 들어오니 진짜 미국에 온 거 같아요. 건물부터가 확 미국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라고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은 “주한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서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속 미국사회의 실질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군 및 미군자녀와의 인적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대 방문 신청 등 프로그램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2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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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0 [09:2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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