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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학교급식데이 행사 개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급식, 안전하게 먹어요
 
강석철   기사입력  2018/09/21 [02:16]

▲     © 강석철


천안시와 천안중학교(교장 김학준)는 20일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 식재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데이 행사는 시의 보조사업으로 천안중학교가 하반기 중심 학교로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학교급식데이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소비처인 학교현장에 직접 와서 농산물 전시, 교육, 체험마당 운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지역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친환경 로컬푸드를 사용한 학생 급식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도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전시마당, 교육마당, 점심식사, 체험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시마당에서는 우리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체험마당에서는 천안중 학부모회와 함께한 친환경 과일꼬지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친환경 닭봉 만들기, 친환경 채소 햄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구본영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김학준 학교장과 직접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구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급식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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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1 [02:1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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