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4일 도시재생 전문가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 우암동’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우암동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중심시가지형)로 선정 된 후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화시킨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에 이어 도시재생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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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은 인구유출 및 기반시설 노후화,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원도심이 쇠퇴함에 따라 청주시·주민·전문가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주대의 풍부한 청년자원을 유입하고, 구도심 혁신거점 조성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활력을 회복하여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청년 주거와 창업지원을 위한 청춘허브센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춘특화거리 조성,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나눔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서 국비150억을 포함 총사업비 3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주도사업으로, 더욱 내실있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