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의미 깨닫고자 약 3000여명 모여스테디 셀러 바이블로 천안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담임 노민호, 이하 신천지 천안교회)는 '와 보라! 참 진리로 소경이 눈을 뜬다'라는 주제로 약 3000여명의 신앙인이 몰리며 이목이 집중됐다. 그 동안 신앙이 식어가던 이유를 깨닫고 회복하고자 성전에 가득 찬 신앙인들은 '요한복음 9장'을 주제로 한 노민호 담임강사 강연에 주목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주제인 요한복음 9장에는 소경이 등장한다. 글자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성경의 참 뜻을 몰라 메시아인 예수님을 죽였던 유대인들은 결국 2천년 전 눈 뜬 소경의 실체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노민호 담임은 '소경'의 참 뜻을 설명하며 "각 교단에 속해 신앙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믿음이 자라지 않고 겉핥기 신앙이었다면 성경에 제대로 눈 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성경 말씀은 모든 신앙인들에게 생명과 같은 가치 있는 생명의 양식이다. 참 진리의 말씀을 따라 교단·교파로 부터 벗어나고 '소경 신앙'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임소민(여,27) 씨는 "무분별한 성경 해석과 왜곡에서 요한복음 9장의 말씀을 통해 제대로 눈 뜬 시간이었다"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참 경서인 성경을 통해 깨닫고 참 신앙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소리(여,49) 씨는 "이번에 교육을 신청한 이유도 남들이 애기하는 것보다 직접 듣고 싶었다"라며 “길거리 강요 신앙이나 친구 따라 교회가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목적과 의미를 이해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말씀 세미나는 지난 1차 세미나보다 1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를 선보였다"라며 "말씀을 배우고 싶고 깨닫고 싶은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참 경서인 바이블을 통해 진짜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2017년 2만 3000여명이 수료한데 이어 올해 수료생 숫자는 5월 13일 유럽 500명 △6월 3일 LA 545명 △6월 24일 베드로지파(광주) 3111명 △8월 12일 남아공 694명 △9월 9일 도마지파(전주) 918명 △9월 30일 부산야고보·안드레 지파 4521명 △10월 21일 다대오지파(대구) 2052명 △11월 18일 경기·수도권 5개(요한·시몬·바돌로매·마태·서울야고보)지파 5949명이 수료식을 거쳐 1만 8290명이 수료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는 오는 23일 2000여명이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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