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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의원, 라이브레드 사업비 2억8천만원 증액 19학년도부터 가능
 
황지현   기사입력  2018/12/13 [11:08]

세종시의 아침 결식아동에 대한 식사 지원이 동(洞)지역까지 확대된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종교육청의 2019년도 라이브레드 사업비가 1억4천만 원에서 4억2천만 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     © 편집부

‘라이브레드 사업’이란 아침 결식아동이 독서클럽에 가입하면 독서활동과 함께 간편 식사를 할 수 있게 하여 학생 복지와 독서진흥을 꾀하는 사업으로서, 최교진 교육감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다.
세종교육청은 2016년부터 라이브레드 사업을 시작하여 아침 결식아동에 대해 간편식을 제공하였으며 읍·면지역에 국한시켜 시행해 왔다.
올해는 라이브레드 사업 시행 4년차로, 아침 결식아동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장기중학교 등 면(面)지역 학생들 전원이 이 사업에 참여할 정도다.
임채성 의원은 “그동안 읍·면지역 아동들에게만 혜택이 있었는데, 사업비를 충분하게 확보한 만큼 2019년도 부터는 동지역 아동들도 아침을 거르지 않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2일 임채성 의원은 세종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라이브레드 사업을 동지역으로 보완 확대하여, 아침 결식아동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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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3 [11:0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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