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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중, 행복한 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강소 학교’로 알려져
장학 어학연수로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워요
 
강석철 기사입력  2019/03/08 [21:27]
▲     © 강석철


벌집 독서대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꿀잠을 자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저마다 한 잔의 차를 타서 마시며 바닥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는 이곳은, ‘목련북카페라는 이름을 가진 광풍중학교 교장실이다.


밝은 얼굴로 미소 지으며 인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교장실을 아예 카페로 꾸며 놓고 늘 학생들이 편하게 드나드는 광풍중학교(학교장 김원유)는 충남 천안의 풍세면에 위치한 전교생 162명의 정말이지 작지만 강한 학교(강소 학교)’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광풍중학교에 부임한 김원유 학교장은 찾아오는 전원형 행복 교육의 요람을 학교 교육 비전으로 세우고, 교장실을 곧바로 학생들을 위한 카페로 꾸몄다. ‘목련북카페는 교화(校花) ‘목련에서 따온 것이다.


이곳은 학생자치회실로 쓰이기도 하고 교직원들이나 학부모들이 수시로 협의회나 간담회가 열리는 배움공동체도움센터로 쓰인다.


광풍중학교는 학교 교육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주요 교육 정책으로 숲이 있는 광풍 교육(참학력/진로교육-학생중심 교육과정)’차 한 잔으로 아침을 여는 광풍교육(참 인성/자치교육-학생존중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꿈이 알알이 영글도록 교육공동체가 혼신을 다 하여 학생들을 중심에 놓고 학생들이 존중받게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적으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에도, 광풍중학교는 면소재지에 있으면서도 오히려 학생들이 늘고 있다.


그 비결은 학생 중심 학생 존중교육 활동이다. 실제로, 성적에 따라 포상과 장학금 지급을 하고 권위주의적인 의식 위주의 졸업식을 하던 것을 과감하게 혁파하여 지금은 모든 졸업생이 졸업 축하 장학금을 받으며 축제 형식으로 치르고 있다.


또한 학부모 간 그리고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지역 속 학교, 학교 속 지역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성균관교육원(대표 현경순)의 후원으로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한 달(1개월)간 필리핀 SKK어학원(대표 현정순)으로 장학 어학연수를 다녀오면서 공항을 빠져나오는 본교 김태현 학생(3학년)과 유시완 학생(2학년)에게 학교생활이 어떤지 물으면서 학교 자랑 좀 해달라고 했더니 다음과 같은 답이 돌아왔다. “일단 학생 수가 적으니 학생들이 가족같이 지내고요,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좋습니다.(김태현)”.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칭찬을 많이 해 주십니다.


그리고 수업도 쉽게 차근차근 잘 진행해 주십니다.(유시완)”광풍중학교는 사랑으로 성장을 이루는 행복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작지만 강한명문 사학임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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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8 [21:27]  최종편집: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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