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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빅스, ‘로그나라카’ 신규 업데이트 출시
 
이훈   기사입력  2019/05/09 [17:30]


(주)녹스빅스(대표 김주익)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로그나라카’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그나라카’는 로그라이트(Rogue-lite)적 특성인 랜덤 요소에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적 요소가 가미된 모바일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레트로 스타일의 픽셀 그래픽과 자체 작곡한 음악, 그리고 신선한 게임 시스템이 특징이다.

▲     © 편집부




3월 18일에 출시된 ‘로그나라카’는 출시 3일 만에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순수한 유저 평가만으로 인기 급상승 순위 7위에 랭크될 만큼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매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유저 소통으로 동종 게임들에 비해 높은 수준의 이용자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유저들에게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기획에 반영한 것으로 실시간 랭킹을 반영한 티어 시스템과 스테이지 건너뛰기 기능이 핵심이다.

티어 시스템은 이용자의 점수에 따라 챌린저, 다이아, 플래티넘 등의 31개 등급으로 나누어지며 달성 업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챌린저 1티어의 경우 전체 사용자 중 상위 1% 만이 획득 가능한 티어로 추후 최상위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보상을 기획 중이다.

스테이지 건너뛰기는 기존 상위권 유저들이 먼저 건의한 기능이다. 김주익 대표는 “스테이지 건너뛰기는 초기 기획 컨셉과는 맞지 않지만, 현재 상위권 유저들이 랭킹 유지를 위해 최소 4시간 이상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불편을 감안해서 적용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디렉터인 조성준은 “한국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로그라이크 장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복잡한 요소는 제거하고 최대한 직관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로그나라카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도 신규 스킬 추가, 스테이지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로그나라카는 맵과 적 캐릭터 등이 매번 무작위로 나오는 로그라이트적 요소에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적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캐릭터의 초기 능력치와 성장 요소도 랜덤으로 주어진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스킬, 아이템 들을 이용해서 플레이어는 매번 다른 전술로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

로그라이트(Rogue-Lite)는 정통 로그라이크 장르는 아니지만 로그라이크의 핵심적인 요소 중 일부를 차용한 게임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보통 랜덤 요소, 여러 개의 작은 구역이 이어지는 방식, 캐릭터가 죽으면 바로 게임 종료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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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9 [17:3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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