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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인 건강 위한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개소
삼성전자 TSP 총괄 후원으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강석철   기사입력  2019/05/22 [22:06]

▲     © 강석철

아산시(시장 오세현)522일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에서 스마트 인지건강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 이용자와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쉼터로 역할하는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스마트 장비를 갖추고 체험을 통한 인지 영역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년기 인지건강과 함께 신체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324.06의 규모로 심리적 안정 및 인지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휴게공간인 힐링존’, 두뇌건강 분석을 바탕으로 신체활동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훈련공간인 스마트존’, 인지기능 영역별 강화를 위한 ICT 교육장비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한 학습공간인 인지학습존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에는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한 꿈의 자전거, 마인드케어, 스마트 동작 분석시스템, 보행훈련기, 태블릿 PC 교육시스템 등의 ICT 체험형 장비와 산소발생기, 안마의자와 같은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삼성전자 온양사회공헌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주요장비 체험 및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문제들이 점차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인지건강 증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삶의 주체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나가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주신 삼성전자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아산이라고 예외가 아니며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정책을 미리 그리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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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2 [22:0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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