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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지원
 
강석철   기사입력  2019/07/16 [17:36]

▲     © 강석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오는 17()부터 21()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소재 콘텐츠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마켓으로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한다.


충남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지역기업은 아토이, 위크리에이티브, 리움, 오투오서비스랩, 빅웨이브, 단예동 아트센터이다.


아토이(대표 김형기)는 자체 브랜드 FUNT(펀트)를 전시한다. FUNT는 단어를 구성하는 글자를 조립하면 해당하는 단어의 형상이 나타나는 유아용 완구이며,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바이어와의 라이선싱 계약 체결도 예정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크리에이티브(대표 박현우)는 지역특화를 소재로 활용한 보물기사단(부여), 고마곰월드 및 무령왕릉 가디언즈(공주)와 자체 제작한 마시께따 애니메이션을 출품한다.


마시께따 애니메이션은 유아용 어학 전자펜 개발업체와 캐릭터 사용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해 베트남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


리움(대표 이동훈)은 모바일 액세서리 개발 기업으로 캐릭터 그래픽이 추가된 배터리, USB 등 스마트폰 주변기기의 유통 확대를 모색한다.


오투오서비스랩(대표 최영준)은 볼빨간썅언니 캐릭터를 활용한 뷰티상품 온라인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 캐릭터를 통한 SNS 콘텐츠 마케팅 사업을 홍보한다.


빅웨이브(대표 곽승현)는 야구소년, 창문귀신 캐릭터와 굿즈상품 등에 대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으로 유명한 나노 반지갑 등의 가죽패션 제품을 전시한다.


단예동아트센터(대표 정희도)는 태조왕건과 유화공주 컬러링 그림동화 시리지와 한지액자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비와 기타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사 MD와의 비즈매칭, 전문무역상사와의 상담회 등 B2B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에 대한 참여를 지원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충남 콘텐츠 기업들의 국내외 콘텐츠 마켓 참가, 유통 및 수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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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7:3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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