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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입장권 오픈 등으로 본격 축제의 서막 열어
 
황인석   기사입력  2019/08/19 [09:03]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미래와 꿈의 공예로 펼칠 몽유도원을 향한 스퍼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D-50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 편집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 는 개막 D-50일을 맞은 19(),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티켓팅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오는 20() 2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및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담론 형성을 비롯해 비엔날레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 공예비엔날레의 존재감 다지기에 나선다.

 

이에 앞서 18()에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KBS가요무대를 통해 비엔날레에 대한 2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전국 시청자에게 전파하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19() 입장권 티켓팅 오픈, 역대급 전시규모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사전 예매율 높인다

 

조직위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50일을 맞은 19(),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하고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본전시와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페어, 미술관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기획전으로 꾸며지는 본전시는 공예비엔날레의 주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를 넘어 정북동토성, 청주향교, 청주역사전시관 등 청주 전역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하면서 역대급 전시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미술관과 박물관이 연계한 미술관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비엔날레 주 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이 집적된 대규모 문화시설로 거듭난 <문화제조창 C>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는 행사니만큼 더욱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

 

이 모든 전시와 프로젝트, 문화제조창 C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권 12,000청소년권 8,000어린이권 6,000 특별우대권 6,000(65세 이상, 4급 이하 장애인, 현역군인) 등이다.

 

여기에 관람객의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도 마련된다.

 

우선 사전예매를 통한 얼리버드 할인이 있다. 이날부터 오는 10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각 2,000원씩 인하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된 가격에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패스권도 주목할 만하다. 사전 예매 시 40,000/비엔날레 기간 구매 시 50,000원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41일 동안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2019 비엔날레 공식 기념품도 제공한다.

 

전시회 마니아라면 미술주간 통합패스도 눈여겨봐야 한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3개의 비엔날레를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으로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조직위는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체관람을 희망하거나 입장권 및 할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 또는 조직위 홍보마케팅팀(043-219-1718)으로 문의 하면 된다.

 

2차 학술심포지엄으로 한국 공예의 지평 변화를 고찰하고

2021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제언하다

 

조직위는 오는 20()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제2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시대 공예의 가치 확장, 한국 공예의 새로운 변환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익대 서영희 교수, 도예가 이가진, 미술평론가 장준석, 광화문 아트포럼의 한근석 대표 등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박세훈 소장과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도 발제자로 나서 2021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발제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동시대 공예문화의 가치변화를 대중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정책 수립과 비엔날레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특히 발제자이면서 이번 공예비엔날레 기획전의 참여 작가이기도 한 공예가 이가진은, “현대 미술에서 공예가 가지는 지평과 작가 본인이 만들어 온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장르로서의 공예에 대한 고민 등을 가감 없이 나눌 예정이라며 이날 심포지엄에 전국의 공예인과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예술감독은 이번 심포지엄은 청주가 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예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좌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미술 속 공예의 확장된 개념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한국 공예의 가능성은 무엇일지, 학술적으로는 또 어떤 의미와 가능성을 가졌을지 발제자들이 설파할 공예의 미래지향적 가치는 20() 오전 10,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개최될 제2차 학술심포지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KBS가요무대, 무더위마저 날렸다

 

지난 18()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KBS가요무대2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운집해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가요무대는 조직위가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50일을 기념해 비엔날레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응원에 보답하고 남은 50일 동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준비한 선물이었다.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은 여름밤의 무더위가 잊힐 정도로 화려한 무대 매너와 화끈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엄용수, 윤택, 조영구 등 유명 방송인들의 입담은 시민들을 시종일관 웃게 만들었다.

 

시민들 역시 2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가수들이 선보이는 무수한 히트곡과 추억의 명곡들을 떼창하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배포된 입장권이 2~3일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가요무대는, 35년의 역사를 이어온 음악프로그램다운 저력과 최고의 무대로 보답했다.

 

덕분에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객석에는 많은 시민들이 깊은 감동과 여운에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입장안내와 안전대책은 물론, 행사 후 정리대책까지 세밀하게 준비하는 등 관람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집중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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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9 [09: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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