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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에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20일 홍성 내포신도시에 충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개소
 
강석철   기사입력  2019/09/20 [17:25]

▲     © 강석철


충남도가 도내 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하고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20일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본부는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50 아르페온 2501호에 총 면적 104.8(32)로 설치했다.


지원본부는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이번에 설치한 지원본부와 도내 지역새일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동안 경쟁적으로 이루어진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자체 통계자료도 마련해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업무는 광역·지역여성새일센터 간 네트워크 강화 등 광역 기능 전담 산업·직종별 협회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여성 유망 진출 구인처 발굴 및 직업 교육·훈련 과정 개발·보급 지역여성새일센터 컨설팅 및 벤치마킹 신규 종사자 교육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번 광역여성새일센터 개소로 천안·공주·보령 등 10개 지역여성새일센터를 아우르는 충남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연간 1만 명 이상의 여성 일자리 연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까지 도내 지역여성새일센터를 통해 5136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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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0 [17:2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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