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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력 높인다
 
황지현   기사입력  2019/09/23 [09:1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국내 유입에 대비한 훈련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에볼라 바이러스 강의 레벨C 보호복 착탈의 실습 접촉자 관리방안 도출 토론기반훈련 실전대응과정 OX 퀴즈 및 1:1 역학조사과정 실습, 실행기반훈련 등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세종시 보건정책과, 재난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 10여 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제교류가 증가되고 기후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 메르스, 에볼라, 라싸열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 내 신종감염병 유입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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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3 [09:1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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