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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문화의 달 10월 맞아 ‘2019 문화시월’ 축제 개최
 
강석철 기사입력  2019/10/17 [23:41]

▲     © 강석철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2019 문화시월(이하 문화시월)’ 축제를 개최해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을 만난다.


문화시월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천안의 문화적·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와 포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아트큐브 페스타와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뮤지션 쇼케이스, 인디뮤지션 초청 공연으로 꾸며지는 코넥트 유 쇼케이스(Connect U Showcase 2019)’로 나뉜다.


먼저 아트큐브 페스타는 18일 오후 5시부터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충남코리아콘텐츠랩 지하 2)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전시 투어, 양태오 공간디자이너(태오양 스튜디오 대표)의 포럼이 이어진다.


한옥의 아름다움 속에서 현대적 의미를 찾아가는 양태오 공간디자이너는 과거의 미래 인(in) 문화독립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천안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해볼 예정이다.


문화시월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프로그램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에서 구성되는 전시회이다. 천안 목욕탕, 영화관 건물의 빈 상가, 천막 주차장, 신제일의원 등 원도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겨진 공간을 환기하는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잃어버린 기억과 현재, ‘다같이 맹그는 미래전 등 6개의 공간별 작품 큐레이션을 유기적으로 엮어낸 전시는 버려진 건물 속에서도 천안의 역사와 흔적을 발견하는 뜻깊은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신제일의원에서 진행되는 영역의 각도는 단국대학교 재학생들이 기획운영하는 전시로, 2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빈 공간을 발굴하고 천안 원도심과 신도심의 간극에서부터 그것들을 매개하는 도시 사업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19일과 20일에는 인더갤러리 내에서 가죽 공예, 도자기 공예, 위빙 제작 등 18개의 체험 강좌가 진행돼 시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작품의 참여와 판매로 거둔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20일에는 오후 5시부터 충남음악창작소 지하 2층 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불빛아래서를 상영하고 영화에 출연한 로큰롤라디오의 공연과 감독과 시민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화시월은 뮤직 페스티벌 행사인 코넥트 유 쇼케이스(Connect U Showcase 2019)19일 오후 6시부터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에는 음악창작소가 추진한 음반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주로키, 수목(Sumok), 열대야, 피카소, 센트가 무대에 오른다. 축하무대에는 국내 인디씬의 유명 뮤지션인 윤딴딴, 김나영, 죠지가 출연한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올해 5월에 참가팀 모집 후 1차 음원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뮤지션들은 음반제작부터 발매,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 및 쇼 케이스 공연개최에 이르는 통합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에서 진행되는 문화시월은 천안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다양한 참여 작가와 콘텐츠들의 조합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축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시는 문화시월 홈페이지(http://culture10.kr/)와 문화시월 행사 운영사무국(02-973-1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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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7 [23:41]  최종편집: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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