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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 유휴공간 활용해 문화예술 꽃피운다
 
황인석   기사입력  2019/10/21 [09:08]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읍 오관2리 일원의 유휴공간 2곳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     © 편집부

 

먼저 홍성읍 문화로176번길 33(구 마중 한정식)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설림아트프로젝트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식당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징을 주제로 설치미술,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함께 라이브페인팅, 연극 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기간은 1031일까지(, 화 휴무)이며 전시회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홍성읍 조양로143번길 33(구 까페1215)에서는 생활창작집단 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접목해 가치를 높인 제품 재생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휴업상태에 있던 카페공간을 활용하여 지구를 살리는 121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천염염색 강좌, 청바지리폼, 업사이클링 바느질 수업, 물물교환장터 등 다양한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네이버 밴드 녹색장터(으라차차 싸롱)를 활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관2리 골목상권에 유휴공간이 많이 늘어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번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들어와 골목에 활력을 주고 있다.앞으로 더욱 많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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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1 [09:0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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