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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젯, 4년 연속 최고 운항사로 선정
 
이훈   기사입력  2019/11/08 [08:54]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프라이빗 항공기 운영사인 비스타젯(VistaJet)이 아시아 비즈니스 항공협회(AsBAA) 주관 Icons of Aviation Awards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운항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어워드는 전 세계 프라이빗 항공업계 모범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어워드에서 비스타젯은 ‘최고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 편집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비스타젯은 초기에는 항공기 보유 대수가 2대에 불과한 유럽 지역 스타트업이었으나, 이제는 롱레인지 제트기 70대 이상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 유니콘 기업으로 변신했다. 업계를 대표하는 혁신 기업인 비스타젯은 특히 지난해 신규 회원 수가 전년대비 31%, 글로벌 비행 시간은 25% 증가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은 비행시간이 26% 증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모멘텀은 각종 고객 중심 프로그램 개시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포괄적 형태의 글로벌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 VistaPet, 특별한 글로벌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인 VistaJet World 등이 있다.

2019년 10월 비스타젯은 봄바디어(Bombardier)의 Global 7500 항공기를 보유 기단에 추가, 2020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Global 7500은 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항속 거리가 긴 비즈니스 제트기다. 그만큼 초장거리 비행 능력과 네 구역으로 나뉜 넉넉한 객실 공간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영구적인 개인 전용 스위트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장거리 운항 시 편안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시아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인기가 높은 장거리 노선인 홍콩-뉴욕,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구간을 경유 없이 직항하며 두 번째로 빠른 제트기보다 도착 시간을 21% 단축한다. 따라서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프라이빗 항공 경험을 제공한다.

이언 무어(Ian Moore) 비스타젯 최고영업책임자는 “AsBAA의 Icons of Aviation Awards에서 4년 연속 최고 운항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 매번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해 원활하고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주 7일 내내 성실히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 회사가 지난해 달성한 성과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 수준의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회사의 보유 기단에 Global 7500 항공기가 합류하면서 앞으로 업계 판도를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젠동 AsBAA 회장은 “비스타젯의 4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며,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비스타젯이 Icons of Aviation Awards Charity Gala 디너 행사를 통해 Orbis Flying Hospital 지원금으로 16만달러를 모금한 것, 항공산업과 차세대 인재들을 연결하는 학생 지부인 AsBAA Discovery에 대한 지원 등 우리 협회의 CSR 프로그램을 다년간 뒷받침한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비스타젯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스타젯의 모기업인 Vista Global Holding은 비즈니스 항공의 핵심적인 면을 모두 보장할 수 있도록 자산 축소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 형태로 기업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세계 최초 프라이빗 항공 생태계다. 비스타젯은 Vista Global의 지원을 토대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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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8 [08:5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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