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도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6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펀앤뉴 ‘스키드 가디언’ 우수상 수상
 
최창호   기사입력  2019/12/02 [11:23]
▲      스키드 가디언



IT 솔루션 전문기업 펀앤뉴(대표 이진영)는 스키드 가디언(Secure & Completed Item for Defense Guardian)’ 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한 6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펀앤뉴 스키드 가디언(Secure & Completed Item for Defense Guardian)’ 은 기업 또는 기관 내에 임직원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녹음기, 와이파이 테더링 등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들의 사용을 제한하여 사업장 내부의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때 스키드 가디언은 카메라와 녹음기를 차단하는 것과 동시에 이 기능들을 업무상의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을 추가로 지원한다.


제공되는 차단용 애플리케이션은 안전한 사진 촬영과 음원 녹음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촬영된 사진과 녹음된 음원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지 않고 바로 삭제된다. 촬영된 사진 데이터와 녹음된 음원 자료는 암호화 과정을 걸쳐 서버로 전송되고, 관리자의 복호화 기능을 통해서만 해당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은 기존의 사업장 내 보안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인한 스마트폰의 기능 제어로 업무상의 사진 촬영 또는 음원 녹음이 제한되어 겪는 업무상의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 효과적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보안 카메라와 보안 USB를 통해 번거롭게 수행하던 과정들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단일 애플리케이션이 한 기관에서는 임직원용으로 사용되고, 타 기관 방문 시에는 방문자용으로 변경되어 사용되는 방안을 지원하며 고주파음, NFC, GPS, QR, 비콘 등 다양한 인증 형태를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스키드 가디언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였고, V&V(Verification and Validation) 테스트를 통해 성능 검사를 통과하였다. 현재 국내외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행안부 규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시큐어 코딩을 준수하여 웹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해 보안 전문 기업을 통해 컨설팅을 받은 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보안약점진단과 보안취약점진단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스키드 가디언은 국방과학연구소의 ADD Guardian 을 개발한 용역개발사 펀앤뉴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제품으로, 펀앤뉴가 개발한 ADD Guardian 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대전 본원 및 서울, 진해, 태안, 창원, 포천, 해미 연구소에서 임직원 4천명과 연간 방문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펀앤뉴는 2018년 대한민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 ‘18년도 상용모바일기기 통제체계 구축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간부 및 방문자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능제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공급하였다.

펀앤뉴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이 출연하고,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과제 스마트폰 기능제어 체계의 단독 주관 기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추가 개발 및 확장하여 민수 시장에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펀앤뉴는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업무상의 편의성을 보장하는 스키드 가디언과 이를 응용한 출입관리 시스템 및 모바일 신분증을 추가로 개발하였다. 향후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입관리 시스템부터 보안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을 타겟으로 시장을 확산하려 한다면서 국내 시장 확산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2/02 [11:23]   ⓒ hd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