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청명·한식 및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는 4월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는 4월 9일부터 4월 15일 개표 종료 시까지 진행된다.천안서북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인력 793명과 장비 42대를 비롯한 관할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역 주변을 순찰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실시 ▲성환천 및 성거산 등산로 등 순찰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산불대비 산불진화 기관 임무 등 역할 숙지 ▲투·개표소 관계인 화재예방 및 대응 요령 교육 ▲투·개표소 등 소방시설 예방점검 등이다.노종복 천안서북서장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이 안전하게 청명ㆍ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투·개표소 예방활동에 전념하여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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